데일리 이슈

[데일리 이슈] 2024-11-21 오전 10:09:43

푸틴, 트럼프와 우크라 영토 할양 조건으로 휴전 논의.. 재건주 강세


"나토 가입 포기, 중립국 될 것 등 요구"




출처 :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휴전 협상에 돌입할 의향이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만 푸틴은 북대서양 조약기구인 나토 가입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우크라이나 측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요구하고 있어 휴전 성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20일 로이터 통신은 크레믈궁 내부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이 기존에 제시한 조건들의 이행을 전제로 트럼프와 휴전 협상을 하는데 열려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의 통화에서 '더 이상 확전하지 말라'는 경고와 더불어 휴전 논의 제안을 했다고 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측은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부인한 바있습니다.

먼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상대로 전면전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점령한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러시아 영토로 인정해야한다는 조항이 들어가 있습니다. 러시아는 대신 우크라이나 북부와 남부의 소규모 점령지에서는 자국 군대를 철수 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우크라이나는 미국 등 서방이 주도하는 집단안보기구 나토의 회원국이 되려는 꿈을 포기해야합니다. 러시아와 서방 사이에서 어느 편도 들지 않는 중립국으로 남아야 한다는 조건도 눈에 띕니다. 로이터는 우크라이나 군대의 병력 규모를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고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러시아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보장하는 방안도 휴전 협상에서 논의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측에는 매우 불리한 조건입니다. 트럼프는 미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내가 대통령이 되면 24시간 안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과 수단을 통원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트럼프와 푸틴과 친하다는 점, 조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친 점 등을 토대로 '우크라이나가 영토 일부를 양보하는 것을 전제로 평화 협상에 나서야한 다는'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 됐습니다. 이에 재건주가 강세입니다.



👉 관련주는 ?


🔹우크라이나 재건

# 범양건영
범양플로이 모듈러공장 착공 및 공업화주택 인정 보유

# 한미글로벌
폴란드를 전초기지로 삼고 영국 자회사 K2그룹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진출

# 삼부토건
삼부토건 인수 추진중인 디와이디가 유라시아경제인협회와 우크라이나 복구 재건 상법에 대한 협약 체결

# 이화공영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건설관련 면허를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대감 부각

# 대동기어
우크라이나 재건으로 농기계 사업 영위 종목군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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